최근 넘치는 정보로 인해 분동안 얼마나 오래 어느정도로 운동을 해야 하는지 조차 혼란스러운 가운데 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 관절, 정신건강 모든 면에서 걷기운동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이요클리닉 비만전문의 제임스 레빈 박사팀은 "밖으로 나가 걷는 것이 진짜 운동이다."라고 말하며 헬스클럽 가입이나 맥박체크등을 할 필요 없이 그저 TV를 끄고 소파에서 일어나 산책을 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본 신슈의과대학원 연구팀도 강도있는 걷기운동이 고혈압과 노인성 근육약화증을 막을 있다고 발표했다
5개월간 24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중간 강도이상의 걷기운동을 한 그룹의 건강상태가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눈에 띄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레빈 박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가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관념에 설득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비만환자들에게 건강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헬스클럽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개인 트레이너가 없더라도 걷기는 모두가 할 수 있으며 또한 비용없이 맨발로 지금 당장할 수 있는 운동이다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연구팀은 앉아 있는 것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허리와 근육에 좋지 않다며 신체에 할 수 있는 좋은 일중 하나로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며 물론 운동이 쉽지 않다고 말하며 쉬었다면 모두가 운동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윤정기자 michelle72@md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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