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욕설, 도배글은 금지이며, 첨부파일 #1 : 그림만, 첨부파일 #2 : 일반 파일도 올라갑니다. 용량 제한은 10MB입니다.


  the Manster(2003-03-25 22:35:07, Hit : 1322, Vote : 150
 http://manster.nasol.net
 이번에 받은 세훈군의 편지

다섯번째 편지
(발송일자 : 2003년 3월 19일, 소인은 2003년 3월 24일)

To. 종민

여어, 그 동안 잘 있었는가? 저번 편지가 너무 답장 독촉에만 연연하여 내용상 상당히 부실하였기에 그 보충과 요번에 해군 편지지를 구한 기념삼아 몇자 적어보네 이번엔 해군군함에 대해 미흡하나마 주제로 삼아 볼까하네 이 편지지 하단의 멋진 군함이 보이는가? 저 군함은 FF라고 하네. 말하자면 Frigate라고 불리우는 놈이지.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히 큰 배로 분류되는 놈이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군함은 충무공 이순신함으로 DDH, 흔히 말하는 Destroyer(구축함)이라네. 이지스급 구축함을 현재 조선중에 있다하나 언제 완성될른지.. 솔직히 구축함가지고 가장 크다하니 우리나라의 해군 현실이 부끄러울 따름이지. 배의 종류에 대해 나열해보면 - 항공모함(MotherShip) → 순양함 (Cruiser) → 구축함 (Destroyer) → 프리깃 (Frigate) → 초계함 (Pcc) → 3급함 (각종 잡다구리) → 참수리고속정 이렇게 쓸 수 있겠네. 솔직히 항공모함 한척 보유하지 못한 우리해군은 오로지 깡다구 하나로 강한 해군력을 보유하게 되었지. 우리나라의 해군은 세계적으로 알아준다네. 안 믿기겠네만... 미군은 항공모함을 몇 척이나 가지고 있지만 상대수치로는 해군력이 우리나라보다 밀린다네. 아니 어찌 보면 세계 최강급이지. 우리나라 해군은 말이네, 함포사격으로 함대함 미사일을 쏘아 맞추고 기관포 한방에 적함의 기름 저장고를 쏘아 침몰시키는... 경악할 수준의 명중률을 자랑하는 것이 우리 해군이라네. 이야기가 잠시 다른 곳으로 샜네만, 어찌 됬든 우리나라도 2010년에는 항모를 10조원 들여 만든다니 기대해봄세. 이와 관련해서 이라크 전쟁에 대해 한마디. 해군의 일원으로써 이번 이라크전은 심각하기 이를데없네. 육군은 차치하고서라도 항모가 6대나 배치됬다는 것은 거의 대전을 방불케하네. 만일 항모 6대가 우리나라를 친다면? 아마 우리나라 해군은 5시간도 못 버티고 괴멸해 버릴걸세. 그 정도의 강도로 미국은 이라크를 친다는 말일세. 게다가 이라크전 도중 한나라라도 끼어들어보게. 바로 제3차 세계대전이네 민간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이라크 전은 심각하고 강도 높은 전쟁이라는 말일세.
뭐, 이라크전 이야기는 이쯤하고, 주한미군 철수 요구건으로 주제를 넘겨볼까... 아마도 군은 미군철수론자가 아니리라보네. 그러나 주위에 주한미군철수론자가 있거든 즉각 말리도록하게. 내가 이렇게 말하는 데 뭐 거창한 이유나 세뇌따위는 없네. 이유는 간단하네.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우리 군복무는 5년으로 늘어나네 ㅠ.ㅠ 절대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 이 이야기를 주위사람에게 해다구. 복무기간 늘리고 싶지 않다네. 음, 쓸말은 많은데 슬슬 손목이 아프네그려. 또 다음기회에 이야기하도록하고, 오늘은 이만 쓰겠네. 다음에 보세나.

2003년 3월 19일
R.O.K NAVY
이병 정세훈

---------------------------------------------------------------

타자치는 내 손목이 더 아플걸세....흣흣;;;; (헛소리;;;)

아 저 위에 그림은 그냥 비슷한게 인터넷에 있길래 퍼온 그림이니 신경쓰지 말도록;;;





54   아 그러고 보니;;;; [3]  the Manster 2003/03/25 863 139
53   에바 DVD 5번째 장을 사다.  the Manster 2003/03/25 779 147
  이번에 받은 세훈군의 편지  the Manster 2003/03/25 1322 150
51   보드게임카페......  the Manster 2003/03/19 699 92
50   본인에게 온 세훈군의 편지 4통의 내용이오.  the Manster 2003/03/17 1103 161
49   강릉에 다녀오다. [4]  the Manster 2003/03/17 1063 147
48   [뚜리뚜리] ..... [1]  the Manster 2003/02/22 828 131
47   [투덜투덜] 집에서 컴터하기 힘들다. 그래도.....  the Manster 2003/02/22 835 131
46   혹시 나는..... [1]  the Manster 2003/02/21 845 143
45   어제는 스노우쇼를 보고 왔음. [1]  the Manster 2003/02/21 863 164
44   너희 커플에 대한 질문..  김백순 2003/02/21 1103 144
43     [re] 너희 커플에 대한 질문.. [1]  늘봄 2003/02/21 910 150
42     질문에 대한 대답....까지는 아니고;;;; [2]  the Manster 2003/02/21 765 141
41   많은 생각...  김백순 2003/02/21 1060 132

[1][2][3][4][5][6][7][8] 9 [10][11][12]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