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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봄(2003-02-21 22:17:32, Hit : 909, Vote : 150
 [re] 너희 커플에 대한 질문..

둘 사이의 문제에 대한 답은 두 사람만 알지요^^

그렇기에 두 사람만의 문제잖아요









근데...........

두 주는 너무 길다.











직녀에게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

선 채로 기다리기엔 은하수가 너무 길다

단 하나 오작교마저 끊어져 버린

지금은 가슴과 가슴으로 노둣돌을 놓아

면돗날 위라도 딛고 건너가 만나야 할 우리

선 채로 기다리기엔 세월이 너무 길다

그대 몇 번이고 감고 푼 실을

밤마다 그리움 수놓아 짠 베 다시 풀어야 했는가

내가 먹인 암소는 몇번이고 새끼를 쳤는데

그대 짠 베는 몇 필이나 쌓였는가?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

사방이 막혀 버린 죽음의 땅에 서서

그대 손짓하는 연인아

유방도 빼앗기고 처녀막도 빼앗기고

마지막 머리털까지 빼앗길지라도

우리는 다시 만나야 한다

우리들은 은하수를 건너야 한다

오작교가 없어도 노둣돌이 없어도

가슴을 딛고 건너가 다시 만나야 할 우리

칼날 위라도 딛고 건너가 만나야 할 우리

말라붙은 은하수 눈물로 녹이고

가슴과 가슴을 노둣돌 놓아

슬픔은 슬픔은 끝나야 한다.                                                    연인

                                                    
                          (중간에 가로로 길게 쓰인 건 게시판에 못 올리도록 한  단어를 원문대로 올리려 노력하다보니 ;;;;;;; 종민!! 넘 빡빡해ㅡㅡ;;;;;)








견우는 직녀에게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함께하자고,  만나야한다고 하지만 직녀의 대답은 어떨까요?

저라면 저런 조건은 싫은데요 ^^

스킨쉽은 노력해서 얻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은 카사를 지향하는 노력일 수 밖에 없어요.

마음 조급히 먹지 마시고 양보하세요.

이번이 기회입니다.

자신이 보호받고 있다고 상대를 믿을 수 있을 때 여자는 사랑의 근거도 함께 믿으닌까요.

꺽은 꽃은 시듭니다.

마음을 보여 주세요. 지켜 주시고 사랑의 증거를 얻으세요.

여자친구는 고마워 할 겁니다.










흠...... 종민이가 이뻐 보일때...라.....

애교 떨때, 사랑한다 해줄 때, 먹을 때, 날 생각해줄 때, 웃을 때, 저만치서 달려 올 때, 전화해줄 때, 믿을 때, 앙탈 부릴 때, 질투 할때, 꾸벅 졸때, 먹을 거 먹여줄때, 수줍어 할 때, 버스 탈 때, 가방 들어 줄 때, 녹음 해줄 때, 슈퍼맨인 척 잰 척 할 때



이만큼만 쓸까요? 수환님 지송.....;;;;;;;;;;;;








어제 있었던 일을 올려 볼께요.

어제 종민이랑 점심 먹구 차 마시구 저녁두 먹구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공연 넘 좋았어요. 싸인두 받구 좋아라 집에 오고 있었습니다.

지하철에 사람이 많았는데 종민이가 제 등 쪽에 붙어 섰어요.

왜 그래?

딴 사람 닿는 거 보다 내가 낫잖아 *^^*

저두 소올........직히........    *^^*

근데 종민이 손이 어깨에 걸쳐져 있다가 좀 아래로 내려왔어요. 가슴 쪽에 닿길래 구두 신은 발루 힘껏 종민이 발을 밟아 버렸습니다.

절뚝쩔뚝 잘 걷지도 못하는 걸 보고 나니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안쓰러운 맘이 들면서도

한편으론 만원지하철에 득시글대는 그 사지를 찢을 놈들과 별 다를 바 없는 것이 내 남자친구였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실은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실망도 했고, 또 전에 종민이가 자기 기분에 저를 밀친 적이 있거든요.

실은 그 둘에 더 보고 싶지 않은 것이 솔직한 맘입니다.

그래도 그동안 정들었는지 오늘도 비 맞으며 밥 챙기고 왔습니다.

저도 2주가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아마 2년....... 일 겁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백순님 화이팅입니다.



김백순 (2003-02-21 23:45:3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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